전월세 신고제를 시행 중인 요즘, 신고 방법을 정확히 몰라서 고민하고 계신가요? 온라인과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방법 중 선택이 어려우신가요? 전월세 신고를 잘못하면 반려되기도 하고,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▲모바일·온라인 절차와 ▲오프라인(주민센터 방문) 절차를 한눈에 비교하여 쉽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 방법을 확인하시고 얼른 신고하시기 바랍니다.
✅ 1. 신고 방식 한눈에 비교
계약 후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, 방법에 따라 준비물과 절차가 조금씩 달라집니다.
항목 | 온라인 신고 | 주민센터 방문 신고 |
---|---|---|
접속/방문 |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(PC 또는 모바일) 24시간 신고 가능 | 관할 주민센터 평일 공휴일 제외 |
인증 신분확인 |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(카카오톡·네이버 등) | 신분증 지참 후 창구 방문 |
첨부 서류 | 계약서, 통장입금 내역 PDF/JPG 등 | 계약서 원본 + 신고서 + 신분증 |
확정일자 | 자동 발급 | 즉시 발급 |
신고필증 확인 | PDF 출력 또는 시스템 내 조회(완료 알림 포함) | 접수증 또는 출력물 수령 |
✅ 2. 온라인 신고 절차 (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)
2‑1. 로그인 및 인증
먼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(RTMS)에 접속한 뒤, 공동인증서 또는 카카오톡·네이버 간편인증 중 편한 방식으로 로그인하세요.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습니다.
2‑2. 신고서 작성
- 계약 정보 입력: 주소, 전용 면적, 계약기간, 보증금·월세 금액
- 갱신 계약이라면: 이전 계약 금액 및 갱신 여부도 함께 입력
- 임대인/임차인 정보: 주민번호, 연락처, 신분 확인
2‑3. 서류 첨부
* 계약서 파일(PDF/JPG)과 함께
* 통장 입금 내역이나 단독 신고자의 경우 ‘단독신고 사유서’를 준비해 첨부하세요.
서류 미첨부 시 거래당사자 모두의 서명이 필요합니다.
2‑4. 전자서명 및 제출
‘작성 완료’ 후 [전자서명] 버튼을 통해 임차인과 임대인이 차례로 인증합니다. 카카오톡 간편인증이나 공동인증서를 통해 모두 서명할 수 있습니다.
2‑5. 신고확인 & 확정일자 확인
제출 후 시스템 내 ‘신고 이력조회’ 메뉴에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완료되면 PDF 신고필증과 확정일자 증명서를 즉시 출력할 수 있습니다. 알림톡 또는 문자 안내도 수신됩니다.
✅ 3. 주민센터 방문 신고 절차
3‑1. 준비 서류
- 계약서 원본 (서명·도장 포함)
- 신분증 (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 등)
- 신고서 (현장 비치된 양식)
- 단독 신고 시 ‘단독신고 사유서’
- 갱신 계약일 경우, 전/이전 계약 정보 포함 가능
3‑2. 창구 접수 절차
- 관할 주민센터 통합민원 창구로 이동
- 신고서 및 계약서, 신분증 제출
- 창구 직원이 확인 후 ‘신고필증·확정일자’ 발급
- 현장에 비치된 출력기로 즉시 출력 가능
3‑3. 확정 일자 발급
서류 제출 후 즉시 부여되며, 별도 요청 없이도 확정 일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단, 현장에서 출력한 ‘확정일자 신고필증’을 꼭 챙기세요.
📋 4. 절차 비교 요약표
- 온라인: 집에서 신고 가능하며, 인증 → 파일 첨부 → 전자서명으로 모든 절차 완료
- 방문: 신분증과 계약서만 있으면 창구에서 즉시 신고하고 확정 일자 발급
항목 온라인 신고 방문 신고 접근성 24시간 가능
(PC·모바일 가능) 평일 업무시간 방문(공휴일 제외)인증 방법 공동/간편 인증
(카카오·네이버 등)신분증 직접 확인 제출 서류 스캔파일(PDF/JPG) 첨부 신분증 + 계약서 원본 확정일자 자동 발급 즉시 발급 신고 확인 시스템 조회 + 문자 알림 현장 접수증 수령
📌 5. 신고 시 유의사항
- 계약 체결일 기준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, 미신고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.
- 금액 변동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면제이나, 변동이 생긴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.
- 외국인 임대 거주자도 신고 대상에 포함되며, 여권 또는 외국인등록번호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.
- 허위 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, 단순 지연 시 30만 원 수준으로 조정 검토 중입니다.
- 모바일 앱 또는 중개업소에서도 곧 신고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 중입니다. (2025년 말 전국 확대 예정)
💡 6. 실전 꿀팁 & FAQ
- 계약서 미리 스캔: 신고 전에 PDF나 사진으로 준비하면 당일 신청이 빠릅니다.
- 간편 인증 활용: 전자서명은 QR 코드 방식으로 간단히 해결됩니다.
- 완료 알림 수신: RTMS 시스템이나 문자/알림톡으로 접수와 완료를 바로 확인하세요.
- 단독 신고 대비: 실제 계약서 없이도 ‘송금 내역, 단독 사유서’가 있다면 신고 가능합니다.
- 확정일자 자동 부여: 온라인 신고 시 별도 확정일자 신청 없이도 법적 효력이 완전히 확보됩니다.